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1월 29일_ 태화강 생태공원 2단계 사업 착수
송고시간2008/01/30 08:43
지금, 울산시 중구 태화강변을 따라 조성된 대숲생태공원이
친환경 체험공간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울산시가 2단계 사업으로, 그 옆의 44만 제곱미터 부지를
공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태화강 생태공원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명지 기잡니다.

R> 울산시 중구 태화동의 태화강 생태공원 예정부지.
이곳은 한때 비닐하우스가 빽빽히 들어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유지 보상이 90% 이상 끝나, 비닐하우스는
모두 철거되고 보리와 유채꽃밭으로 조성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전체 면적만 해도 서울 여의도 공원의 두배가 넘는 이곳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허만영 울산시 환경국장-시민들의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울산시는 모두 133억원이 들어가는 태화강 생태공원을
생태체험교육 존과 역사문화 존, 생태보전 존,
문화예술 존 등 네가지 컨셉으로 나눠 조성합니다.

이곳에는 태화강 암각화와 고래 조형물, 자연학습원과
생태놀이체험장, 대숲학습원 등이 들어서고,
곳곳에 정자와 산책로가 만들어집니다.

울산시는, 29일 각계 전문가와 환경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태화강 생태공원 부지를 둘러봤습니다. 또, 시청에서 자문회의를 갖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다음달 중에 시민설명회를 열어,
세부계획을 가다듬은 뒤에 올 연말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클로징> 오는 2010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 태화강 생태공원은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의
또다른 상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