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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양폐기물업체 집단화 부두 건설
송고시간2004/04/28 08:41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남구 용잠동 울산화력발전소 앞 준설토 투기장을
지역 4개 해양폐기물 처리업체의
집단화 부두로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울산해양수산청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이 2년 이상 늦어졌으나
최근 예산을 확보해 올해 실시설계를 한 뒤
오는 2006년 6월까지 모두 70여억원을 들여
부두를 건설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단화 부두건설은
폐기물을 처리하는 5천톤급 2선석 규모의 부두접안시설과
5천 평방미터의 항만부지를 조성해
주식회사 선양 등 네 개 업체가 공동 사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