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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빚 때문에 새마을금고 강도 미수 30대 징역 2년
송고시간2023/09/04 18:00
도박 빚 때문에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강도질하려다가
실패하고 도주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이대로 부장판사는
특수강도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4천200만 원 배상 명령을 내렸습니다.

2억 원 상당의 도박 빚이 있던 A씨는 빚 독촉에 시달리자
지난 5월 북구의 한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빼앗으려다 실패하고
달아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