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정치
동구 김태선 당선자.."말보다 실천하겠다"
송고시간2024/04/16 18:00


[앵커]
JCN에서는 국회의원 당선자들로부터
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공약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보기 위해
특집 초청 대담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울산 동구의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자를 만났습니다.

전동흔 기자가 대담 방송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야권 단일화가 불발되면서
마지막까지 당선자 윤곽이 그려지지 않았던 초접전 지역
동구의 주인공은 김태선 당선자였습니다.

야권 단일화에 실패하며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21대 총선과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갔지만
568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경험을 살려
국민 삶에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힙니다.

(INT) 김태선 / 울산 동구 국회의원 당선자
"국정 운영의 묘를 배울 수 있었던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국회 의정 활동을 하겠습니다. 국가를 운영하고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본 틀을 제도적 법률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한
김 당선자는 실질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공약 등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INT) 김태선 / 울산 동구 국회의원 당선자
"기업에만 맡겨둬서 해결이 안 된다면 이제 정치권으로 가져가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반드시 환노위에서 활동해야..."

조선업의 도시 동구의 인구 소멸 문제가
하청 노동자 처우 문제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겠다고도 말했습니다.

(INT) 김태선 / 울산 동구 국회의원 당선자
"(울산 동구는) 지역 경제가 조선업 의존도가 높은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구의 지방소멸 위기의 주요 원인은 조선업 하청 노동자의 처우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JCN특별기획방송, 2024 울산의 선택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대담,
울산 동구 김태선 당선자편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3회에 걸쳐 방송됩니다.

JCN뉴스 전동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