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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울산에는 울산사람이 있다"
송고시간2024/01/02 18:00


앵커)
울산시가 새해 시작과 함께 올 한 해 추진해야 할
주요 시정 운영 방향과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공개했습니다.

올해 울산시의 시정 운영목표는
‘더 큰 울산에는 울산사람들이 있다’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시가 새해 공식 업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습니다.

새해 시정 방향과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다짐의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시장은
올해는 결실을 맺는 해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씽크) 김두겸 울산시장 "올해부터는 열매를 따먹어야겠다. 이제 결실을 맺을 때가 됐지 않았느냐. 준비를 한만큼, 이제 땀을 흘린 만큼, 일한 만큼, 노력한 만큼, 올해부터는 결실을 맺는 그런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특히 김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에서
문화·관광·체육분야에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씽크) 김두겸 울산시장 "올해부터는 문화 쪽으로, 문화·관광·체육 쪽으로 울산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리드해 나가는 그리고 준비해 나가는 그런 원년의 해가 되도록 하겠다."

이 같은 기조를 바탕으로 울산시가 제시한 (CG IN)
2024년 시정운영 목표는
‘더 큰 울산에는 울산 사람들이 있다’입니다.(CG OUT)

새해 울산사람들과 함께 더 큰 울산을 만드는 데
시정역량을 쏟겠다는 의밉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CG IN) ‘투자하기 좋은 기업도시’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시민의 일상이 편안한 행복도시’
‘지방시대의 진정한 자치도시’ 등
5대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습니다.(CG OUT)

이를 통해 구체화되는 사업들로는
현대자동차 신공장 건설, 울산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통합관리센터 구축 등이 꼽힙니다.

또 태화강 위 오페라하우스와 K-팝 사관학교 등
문화거점 공간 조성,
유네스코에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등재 신청서 제출,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과 파크골프장 등의
생활 체육시설 대폭 확대,
복합문화공간인 종하이노베이션 센터 개관 등도
눈길을 잡는 사업들입니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수소트램의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전면 개편도
이뤄집니다.

울산시는 또 지방시대 초광역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 지정 등 규제 특례를 담은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도 추진합니다.

울산시가 추진할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울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