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여름 방학을 맞아 일선 학교 영어교사들이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 독서지도 교육을 받았습니다.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교육과 자기개발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교육 정원이 20명인데 37명의 교사들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일선 학교 영어 교사를 상대로 원어민 강사의 독서지도 강의가 한창입니다.
원어민 강사가 교재인 소설에 대해 느낀 점을 묻자... 교사들은 자신의 생각을 유창하게 영어로 대답합니다.
또, 그룹별로 책을 읽은 후 요약한 줄거리를 영어로 정리하고 발표까지 척척 해냅니다.
원어민 강사의 강의를 통해 다양한 영어 독서기법을 경험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애 울산광역시외국어교육원 교육연구사 “영어 독서가 영어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면서 영어를 배우는 가장 쉬운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그래서 독서를 통해서 영어에 대한 표현력과 이해력을 향상시킬 뿐만아니라 세계인으로 꼭 갖춰야되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교육 연수 대상자를 20명으로 제한했지만 37명의 교사들이 희망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영어 독서 지도의 또 다른 접근 방법을 배우고 자기개발에도 도움이 된다는 이윱니다.
인터뷰>조우선 울산여고 영어교사 “실제로 저가 이 연수에 온 거는 실용적인 어떤 팁을 얻어서 학교에 돌아가서 그대로 쓰겠다보다는 제 의식을 깨워야겠다는 마음이 더 크죠..”
교사들은 일관된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독서지도 기법을 익혀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오경은 제일중 영어교사 “실질적인 방법들 그런 것들이 나중에 저희가 학교에 가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5시간의 강의를 통해 독서 기법 활용과 기법 탐구활동까지 다양한 독서 기법을 경험으로 익힌 영어 교사들...
일선 학교 교사들의 영어 독서 지도 능력 향상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05.03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