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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특화단지 정부 지원 속도
송고시간2023/08/16 18:00


ANC)
울산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이차전지와 관련해 기업 투자 협약 등 희소식들이 연이어지더니
오늘(16일)은 산업부 장관이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울산의 고려아연을 방문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정부의 지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
이차전지분야 선도기업이 위치한 올산국가산단 등
6개 산업단지가 지난 7월 20일 정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울산 진출 기업들은 입지 확보와
세제혜택,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 같은 정부차원의 지원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특화단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울산의 고려아연을 방문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자회사인 케이잼을 설립해 음극제 부품인
동박 제조사업에 진출하는 등 향후 이차전지산업 투자액만
총 2조원에 달할 만큼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입니다.

이창용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래 먹거리인
신규 특화단지에 대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YNC)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는 울산을 비롯한 특화단지가 우리 이차산업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규제혁파와 함께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대해 세제와 예산지원도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며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SYNC)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이 제일 큰 문제가 자금, 돈 이런 것이 문제가 아니고 땅입니다 땅. 국토부에서 (특화단지 지정 등)을 해놓고도 땅을 제때 공급해 주지 못해 주니까, 각종 규제 때문에 죽겠습니다. 장관님, 성공하려면 3박자가 맞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반드시 이차전지라든지 기타 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지원을 바랍니다)"

울산시는 특히 개발제안구역 해제를 통한 단지 확대를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세부 육성계획을 마련해
규제 걸림돌 해소와 산업 인프라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입니다.

S/U) 울산이차전지 특화단지는 고려아연과 현대자동차 등
173개 기업이 참여 중이며, 오는 2030년까지 8조 천억원의
민간투자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