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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과 함께하는 '초대 with'
송고시간2022/06/20 18:00


[앵커]
JCN 울산중앙방송과 울주문화재단이 함께한
'초대 with 울주싱얼롱' 콘서트가 지난 금요일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되면서
오랜만에 관객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고 환호도 지를 수 있었던
첫 공연이라 더욱 특별했는데요.

보도에 김나래기자입니다.

[기자]
울주군의 서울주문화센터 공연장에
오랜만에 많은 관객들이 발걸음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자
모처럼 공연장은 관객들의
호응과 함성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무대에 서기 어려웠던
지역청년예술인들도 화답하듯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 후 첫 공연인 만큼
290석 전석이 매진되면서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민과 예술인 모두가
만족하는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김동현 / 중구 복산동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공연을 못 보다가 이런 기회가 생겨서 볼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인터뷰) 윤수진 / 남구 무거동
너무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다 같이 보러 와서 너무 좋은 시간 보냈고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4월까지는
공연장 내 방역지침으로 함성을 지를 수 없었습니다.

이번 콘서트부터는 방역지침 해제 후
첫 콘서트를 맞으면서 다 함께 부르자는 의미인
싱얼롱으로 콘서트 이름이 바뀌기도 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역민들에게 문화생활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싱얼롱 콘서트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지침에 따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화공연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나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