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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송철호 오차범위 내 박빙
송고시간2022/04/06 17:00


앵커) 경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한
울산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박맹우 예비후보와 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이
오차범위 내 박빙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1강 3중, 3약 구도가,
민주당에서는 송철호 시장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후보들이 난립한 국민의힘 각 진영에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조만간 실시되는 컷오프 통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나름대로 전략을 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상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울산시장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박맹우 예비후보와
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이 박빙으로 나타났습니다.

(CG1)박맹우 예비후보가 22.3%, 송철호 시장이 22%로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서범수 국회의원이 10.9%, 정갑윤 예비후보가 8.9%로 뒤를 이었고,
김두겸 예비후보와 이채익 국회의원이 각각 6.8%,
이어서 박대동, 허언욱, 장윤호 예비후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OUT)

(CG2) 7명의 후보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내에서는
1강, 3중, 3약 구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CG3) 민주당 내에서는 송철호 시장이
장윤호 예비후보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4.7%, 더불어민주당 31%,
국민의당 10.1% 순을 보였습니다.

또 투표할 시장 후보를 정했는지를 묻는 설문에서는
10명 중 6명이 이미 정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4월 3일과 4일 울산시민 천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6.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이고,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한편, 국민의힘 내 울산시장 압축 후보는 13일에서 15일 사이에
결정되고, 최종 공천은 21일쯤 확정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또는 단수 후보 등의 방식이 21일쯤 결정되고,
최종 후보 확정은 2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