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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 첫날 '소중한 한표'
송고시간2022/03/04 17:00


앵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3/4)
울산에서도 많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지역 여야 모두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며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울산에서도 56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유권자들은 체온 측정과 신분 확인을 한 뒤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도 전동 기구를 타거나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젊은 세대는 청년 일자리를, 자영업자 등은
경제 활성화를 희망했습니다.

인터뷰)유지만 동구 방어동/ 청년 지원을 조금 늘려주시고 젊은 사람들 가장 중요한 일자리 많이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뷰)김향희 동구 주전동/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이요. 5년 동안 많이 힘들었어요. 모든 것이 다 어려웠어요. 집 값 같은거.. 부동산이 제일 시급한 것 같아요.

지역 정치권도 사전투표에 대거 동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농소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와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미련도 후회도 없이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여러분의 현명한 판단 기다리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주십시오.

국민의힘 권명호 시당위원장은 방어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한 표를 행사했고, 윤석열 후보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권명호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공정과 상식이 살아있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과학과 경제가 합쳐져서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서 꼭 윤석열 후보에게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 5명의 기초단체장들도 모두
사전투표를 완료했습니다.

여야 당직자와 당원, 일반 유권자들도 SNS 등을 통해
투표 인증 사진을 올리는 등 사전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한편, 울산에서는 투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했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스탠드업)각 정당들은 사전투표일이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유불리를 따지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