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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선 후보 지역별 공약은 '중구·남구'
송고시간2022/02/22 17:00


앵커)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말과 네거티브 공방이 주목을 받다보니
정책이나 공약은 실종되고 있는데요.

여야 대선 후보들이 울산의 각 지역별로 어떤 공약들을 내걸었는지
김영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먼저 중구와 남구 관련 공약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울산 중구지역 대선 공약입니다.

(CG1)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고,
울산공항 주변의 고도제한지역에 대한 지원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고도제한 해제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또 제2명촌교 건설과 장현산단을 중심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스마트 첨단도시 발전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OUT)

(CG2)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중구지역 대선 공약 1순위는
태화강국가정원을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또 중구를 경유하는 도시철도를 조기에 착공하고,
천 병상 이상의 대학병원 건립, 제2명촌교 조기 착공,
혁신도시 기반 시설과 정주 여건 조성 등을 공약했습니다.

제2명촌교 건설은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고,
민주당은 그린벨트 해제, 국민의힘은 대학병원 건립이
눈에 띄는 공약입니다.

(CG3) 민주당의 남구지역 공약은 태화강 국가정원 확장 및
정원문화 복합단지 조성과 석유화학단지 통합파이프랙 구축입니다.

또 남구 매암사거리~북구 현대차 출고 교차로까지 배후도로 개설과
울산항 석탄부두를 친수공간으로 조성, 고래생태체험관을
익스트림 해양스포츠센터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G4) 국민의힘의 남구지역 공약은 문화예술 관련 국립 시설 유치와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를 중심으로 한 태화강역 역세권 개발,
울산항 배후도로 개설입니다.

또 국제노동기구 훈련센터 유치와 삼산·여천 쓰레기매립장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충, 3D프린팅 산업 특구 지정을 공약했습니다.(OUT)

여야 각 선대위는 지역별 맞춤형 대선 공약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표심을 호소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