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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 운동 D-1 여야 총력
송고시간2022/02/14 17:00


앵커)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내일(2/15)부터 시작됩니다.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오늘(2/14)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의 정치 보복 발언을 규탄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청년들과 일부 노조가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20대 대선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두고
지역 여야가 날선 비판과 지지 호소를 이어 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현직 광역·기초의원들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현 정부에 대한 수사 발언에 대해 강력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윤 후보가 통합이 아닌 분열을,
화합이 아닌 갈등을 조장하고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시현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정치보복 망언에 대해 즉각 사죄하라. 본인의 비리, 부인의 비리, 장모 비리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이실직고하고 국민께 용서를 구하라.

국민의힘에서는 일부 청년들과 공무원 노조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졌습니다.

울산지역 청년 100여 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들이
공정한 출발을 할 수 있게 하는 윤석열 후보의
청년도약보장금과 청년원가주택 공약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한동영 전 시의원(국민의힘)/바로 윤석열입니다. 청년이 내일을 꿈꾸고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도전과 기회가 주어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일부 공공기관과 전현직 공무원 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노동조합총연맹도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공직을 바로 세우고, 안보를 강하게 할 대통령은
윤 후보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역 여야는 15일 오전 일제히 대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양 진영은 상대 후보를 향한 날선 비판과 함께
대선 공약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표심을 호소하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