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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세계적 해상풍력 전문가 한자리에
송고시간2018/10/17 16:49



앵커멘트>울산시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과  
수소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0/17)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이 열렸습니다. 
 
울산시는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의 동향 공유를 통해  
글로벌 선도 도시로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신재생에너지 산업계의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울산 신재생 에너지 국제 포럼'이 열렸습니다. 
 
영국과 미국, 덴마크 등의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들이  
자신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협력이 있어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마야 말릭/ 코펜하겐 오프셔 파트너스 이사/ 울산시가 해야 
할 일 중 인허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인허가 부분에서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풍력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잘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고,  
생산과 공급의 연쇄적 과정에 적합한 업체들을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울산시는 동해상에 750KW 실증사업과 5MW 발전시스템,  
200MW 규모의 풍력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풍황·수심 등 천혜의 자연조건과 최고의 조 
선해양 산업을 접목한다면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비용 절감과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서는 동해가스전을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플랫폼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표영준 한국동서발전 사업본부장/ 그동안의 해양조선산업이  
아주 우수했고, 건설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울산 앞바다의
수심이나 여건이 부유체 건설의 최적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수소산업의 주요이슈와 차별화 전략들이 소개됐고,  
울산시는 수소의 생산부터 수송과 저장, 활용에 이르는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풍력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로 
거듭나려는 울산시의 청사진이 어떻게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