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항 본항과 신항을 잇는 배후도로 건설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시 해당 노선을 임항교통시설로 계속 존치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울산항 배후도로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2차례에 걸쳐 통과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오일허브와 LNG벙커링 구축 등 교통과 물동량의 큰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사업 경제성을 적극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항만 배후도로 건설사업은 모두 16건으로, 현재까지 9건은 완료됐고, 3건은 시행 중이며 4건은 착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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