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와 일감절벽으로 혹독한 불황을 겪은 국내 대형 조선사들의 수주가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 3사는 올들어 모두 50억 6천만 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대형조선 3사가 세운 수주목표액의 17.6%를 달성한 것으로, 특히 현대중공업은 국내 조선사 전체 수주액의 절반에 달하는 23억 달러의 수주를 따내 올해 목표 132억 달러의 17.4%를 달성했습니다.//
구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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