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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국방부가 옥동 군부대 이전과 관련해 오늘(5/3) 국방부에서 첫 실무협의회를 가져 군부대 이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무협의회에서 울산시와 국방부는 군부대 이전 방식을 기부 대 양여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부분에 공통된 의견을 보였습니다. 양측은 조속한 이전을 위해 분기별로 한차례씩 실무협의회를 정례화하는데 합의했고, 종전 부지 활용계획 수립 용역을 연내에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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