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은 나노와이어 투명전극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은 신소재공학부 박장웅 교수팀과 경희대 응용물리학과 김선경 교수팀이 공동으로 99% 투명한 금속전극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김 교수팀은 금속 구조에 의한 빛의 산란을 해결하기 위해 금속 구조를 얇게 감싸는 산화막을 도입했다며 이렇게 개발한 은 나노와이어 투명전극을 자동차 유리에 사용할 수 있는 투명 히터로 개발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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