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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여름의 열기 날려줄 고래축제
송고시간2018/07/03 17:10



앵커멘트>울산의 대표축제인 고래축제가
5일부터 나흘간 장생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올해는 문화콘텐츠가 가득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3천평 규모의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축제로 준비했습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올해 고래축제는
문화콘텐츠가 가득한 여름 페스티벌로 확 바뀝니다.


장생포의 숨겨진 명소를 돌아보며
추억과 기부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터치런,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총축제,


거리 곳곳이 볼거리가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올해는 특히 젊은이들을 위한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한길우 고래축제 총감독
"특히 밤에 라이트 개념이 있어가지고

자발적인 참여로 축제가 만들어지거든요.

퍼레이드 주제가 동물 사랑, 바다 사랑이에요.

그날 여러분들이 오셔서 바닷 속에 고래가 되어보고..."


도심 한가운데에 펼쳐지는
3천평 규모의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할 전망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JMF,장생포 뮤직페스티벌'은
축제의 하이라이트.


울산대교가 바라보이는 장생포 CJ대한통운 공장에서
축제기간 펼쳐집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에서
맥주와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장생포 밤바다와 함께
공장야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포차도 마련됐고,
지역민이 함께 하는 웅장한 거리 퍼레이드도
축제의 의미를 더해줍니다.


인터뷰>김진규 남구청장
"이번 축제는 동원이 아닌 참여형식으로

해수영장, 장생포차, 물총축제 등

정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정말 행복한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고래축제는
5일부터 나흘간 열립니다.
JCN뉴스 남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