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체육회가 다음달 3박4일 일정으로 러시아 해외연수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구체육회 등에 따르면 체육회 이사와 사무국 직원, 생활체육지도자 등 100명 안팎의 대규모 인원이 다음달 28일부터 3박4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으로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중구체육회는 이번 해외연수에만 이사출연금 1억3천만원 가운데 8천만원 가량을 쓸 예정인데다, 목적이 독수리 전망대와 향토박물관 등 대부분 관광일정이어서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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