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 관광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전국 캐릭터 대상 인기투표에서 3위에 올라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캐릭터 16개가 참여해 지난달 4일부터 지난 5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인기투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울산큰애기는 예·본선 합산 3만835표를 얻어 우수상을 받았으며, 지자체 가운데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구청은 이번 수상으로 상금 500만원과 함께 다음달 17일과 18일 일본에서 열리는 '2018 유루캬라 그랑프리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국제적인 홍보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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