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광주시와 현대차의 '광주형 일자리' 합의가 어제(11/15)  
국회 예산심의 마감시한을 넘기며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18일까지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양측은 지난 14일부터 어제(15일)까지 적정임금과 근로시간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견을 보이는 부분은 근로시간과 임금, 노조의 경영참여,  
협력업체 연동시스템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국회 예산심의는 끝났지만  
오는 18일까지 협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역 노동계는 광주형 일자리 최종협상이 불발되더라도 
재협상의 여지가 있는 만큼 광주형 일자리 저지를 위해 
오는 21일 총파업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