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송철호 시장이 시립대학 설립을 용역 없이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송 시장은 오늘(11/19)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자신의 공약 사업인 시립대학 설립을 용역을 거치지 않고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테크노산업단지에 있는  
산학융합원을 이용해 시립대학을 태동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앞서 올해 제2회 추경안 예산에 울산형 열린시립대학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 5천만원을 올렸지만  
시의회 예결특위가 전액 삭감했습니다. 
 
송 시장은 또 최근 부산의 한 학교재단이 울산에 대학 설립을  
제안해 왔다며, 각 구군에 입지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