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16일자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 수가 유행 기준인 천 명당 6.3명을 초과한 7.8명으로 나타나면서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줄 것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영유아나 학생은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을 회복한 후 48시간까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 가지 않아야 합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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