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오늘(11/27)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유치원 3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노 교육감은 최근 국회에 제출된 사립유치원 관련법과 관련해 내일(11/28) 법안소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며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지난달 발의된 유치원 3법이 여야 합의로 심사가 이뤄진다는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유치원 3법은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와 설립.경영자의 자격요건 강화, 교비회계의 목적외 사용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노 교육감은 이와 함께 2천19년 3월 1일 유아수용을 위해 26개원 50학급을 신.증설하고 2천20년 단설유치원 4개원 신설을 비롯해 추후 추가 신.증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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