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윤호 시의원의 주민자치위원장 폭행 의혹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손세익 동구 대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1/3)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0일 주민자치위원회 송년회 자리에서 장 의원에게 무방비 상태에서 얼굴을 가격 당했다"며 폭행이 없었다는 장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손 위원장은 이어 "모 언론사를 통해 보도가 나가자 장 의원이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글을 직접 쓴 뒤 언론사에 보내 달라며 거짓 증언도 요구했다"며 "어제(1/2) 장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면서 마치 본인이 피해자인 것처럼 행동한 것에 참담하고 화가난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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