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회복력 개념을 도입한 방재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울산발전연구원 윤영배 박사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최근 발생하는 재난의 원인과 규모, 특성 등이 불확실성을 띠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리질리언스' 즉 도시회복력 개념을 도입한 방재정책이 확산하고 있는 만큼 울산시도 시급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박사는 취약성과 위험도 평가를 포함한 도시안전 전략기획과 재난 발생 시 공공기관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고 핵심기능을 유지하는 기능연속성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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