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의 일부 지표를 완화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자사고인 현대청운고의 재지정 평가에서 대상자 선발 노력지표를 정량평가에서 최근 과정 중심의 정성평가로 실시하기로 변경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까지 현대청운고의 자체 운영성과를 평가한 뒤 오는 6월쯤 재지정 평가의 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한편, 자사고의 재지정 평가 기준이 부당하다는 지적이 일면서 강원도교육청이 재지정 평가 지료를 완화했고, 경북도와 전남도 교육청도 일부 지표의 수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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