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노동당 울산시당은 오늘(2/19)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동당은 "조선업 경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원.하청 노동자 3만5천여명을 잘라내고 임금을 삭감한  
현대중공업이 막대한 현금과 주식을 쏟아 부어  
대우조선을 인수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갑질 경영으로 피해를 입은 하청업체들에게 보상을 하는 것과  
하청 고용구조의 전면개혁, 그리고 총고용 보장을 선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