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조선기자재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국제인증과 벤더등록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해외 수출 효과를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16억 원을 들여 조선해양기자재업체 177곳에 국제인증과 벤더등록을 지원한 결과 직접 매출 천 526억 8천만 원, 해외 수출 443억 4천200만 원 등 2천여 억 원가량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올해도 국비와 시비 등 10억 원을 투입해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희망 기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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