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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동울산시장 지하주차장 포기.."9억원 낭비" 송고시간2019/04/17 17:45 twitter 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facebook
동울산시장 지하주차장 건립이 지반액상화로 중단된 가운데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됐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구의회 홍유준 의원은 제18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사전 조사가 미흡해 시간과 예산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문제 발생에 대한 책임을 밝히고 이에 따른 사후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동구청은 "지하 주차장에 비해 예산이 적게 투입되는 지상 주차장 건립으로 사업 내용이 바뀐 만큼 추가 예산 집행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만큼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됐다는 비난을 피하긴 어렵게 됐습니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