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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김정식 판사는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자 단속 경찰관을 협박하고 행패를 부린 40대 동승자 2명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0만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울주군의 한 터널 내에서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자 불법 음주단속이라며 경찰서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고 행패를 부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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