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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집진설비 넘어져 50대 일용직 추락사
송고시간2020/05/07 17:00

오늘(5/7) 오전 11시 45분쯤
울주군 삼남면의 한 가공목재 제조업체에서
6미터 높이 집진 설비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설비 위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소속 일용직 근로자
54살 A 씨가 숨지고 59살 B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집진 설비 위에서
크레인에 와이어를 거는 작업을 하던 중
설비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