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부모와 30대 딸이 한 병원에서 같은 날, 같은 수술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강병원은 지난 11일 50대 백 모씨 부부와 30대 딸이 외과에서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받고 14일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백 씨 가족은 각각 개인병원과 대학병원에서 담석증 진단을 받은 뒤 동강병원에서 수술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술은 김강성 동강병원장이 맡아 집도했으며, 부인과 남편, 딸 순으로 2시간여 만에 순조롭게 수술을 마무리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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