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울산지역 대단위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전셋값 하락에 따른 역전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오는 31일부터 동구 지웰시티자이 2천600여 세대의 입주가 시작되는 데 이어, 다음 달에는 남구 더샵번영센트로 600여 세대, 오는 9월에는 2천600세대 규모의 번영로 센트리지 입주가 각각 시작됩니다.
이처럼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집중되면서 전세 물량 증가로 전셋값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존 보증금이 최근 시세보다 비싼 '역전세' 현상이 확산될 거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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