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동안 울산지역에서 13세 미만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범죄가 모두 백5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김유정 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 2월까지 울산에서 발생한 13세 미만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범죄는 모두 백5건 입니다. 울산의 이같은 13세 미만 어린이를 상대로 한 성범죄는 인구 10만명당 10.3건이며, 이는 서울과 6대 광역시 등 13개 도시 가운데 7번째로 많은 숫자 입니다. 이처럼 어린이 성범죄 발생 건수가 많은 것은 관할 지역 인구와 대비해 상대적으로 경찰 인력이 적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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