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2개 군 단위 지역 가운데 울주군의 인구가 가장 많고, 재정 자립도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자치부의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울주군의 인구는 21만 4천명으로, 전국 군 평균 인구 5만 4천명보다 4배나 많았습니다. 재정자립도도 전국 군의 평균이 11.6%에 그친 반면 울주군은 45.1%로 전국 군 단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울산시의 인구는 116만 6천명으로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의 117만 4천명에 추월당했으며, 울산시의 재정자립도는 56.1%로, 80.4%로 1위를 차지한 서울과, 57.5%인 인천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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