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문화재청은 울산12경의 하나인 대왕암 공원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지난 1984년에 공원으로 지정된 동구 일산동 대왕암 공원은
총면적이 94만 제곱미터로, 기암괴석과 수령 100년이 넘는
만5천여 그루의 해송 군락이 있어, 주변의 해안경관이 빼어납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30일동안 이 지역의 주민의견 수렴과 심의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대왕암공원이 명승으로 지정되면,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규제를 받게돼,
정부차원의 보호와 관리가 이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