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이 (오늘)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둘러보며 암각화 보존과 대안으로 꼽히는 경북·대구권 맑은 물 공급사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등이 함께 해 현재 반구대 안각화 보존 대책으로 추진 중인 가변형 임시 물막이 설치사업을 설명했습니다. 정 의장은 100억여원을 들여 임시 물막이를 구축해도 10년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아는데, 경제성이 있느냐고 묻고, 물길을 돌리는 방안 등 항구적인 보존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 습니다. 한편 정 의장은 반구대 암각화 방문에 앞서 구강서원과 반구서원을 찾아 참배했고, 울주군 상북면에서 열린 문중 모임에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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