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 10분쯤 중구 학성동의 한 다가구 주택 1층 47살 박모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세입자인 박씨의 가재도구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6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박씨와 가족들은 물론 다가구 주택 내 다른 세입자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큰방 옷걸이 인근에서 불이 났다는 박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후 1시 10분쯤에는 북구 화봉동의 한 공터에 쌓여 있 던 폐지더미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불이 나 폐지 2톤을 태우고 인 명 피해 없이 1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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