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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_ 해빙기 맞아 옹벽 붕괴, 차량 3대 파손
송고시간2010/03/10 10:56
몇일간 내린 봄비로 북구 효문동 산업단지를 감싸고 있던
옹벽이 무너져 인근에 정차해있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북구 효문동 울산모듈화일반산업단지의
높이 4미터, 폭 100미터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수 십톤의 흙더미가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덮쳤습니다.

이 바람에 승용차 1대가 완전히 부서졌고,
나머지 차량 2대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울산시와 북구청은 콘크리트 블록으로 만들어진 옹벽이
최근 자주 내린 비로 인해 내구성이 약해진 것으로보고
원인파악에 나서는 한편, 봄철 해빙기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