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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_ 국내 유일 제조공장 (R)
송고시간2010/03/10 11:01
세계적인 화학그룹인 미국의 이스트만 사와
SK케미칼이 합작투자한 '이스트만 화이버 코리아'의
아세테이트 토우 제조공장이 오늘(9일) 울산에 준공됐습니다.
이 공장이 울산에 들어섬에 따라서, 울산은 재정수입이 늘어나고
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게 됐습니다.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R)국내에서 유일하게 담배 필터와 사인펜 심지 등의 원료를 생산하는
아세테이트 토우 제조공장이 준공됐습니다.

미국의 이스트만 사와 SK케미칼이 합작투자해 만든
'이스트만 화이버 코리아'는 앞으로 울산공장에서
연간 2만 7천톤의 아세테이트 토우를 생산합니다.

목재와 펄프에서 생산되는 정밀화학제품인 아세테이트 토우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안정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의 수요와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창근/SK케미칼 부회장

이번 울산공장 준공은 SK케미칼의 설비와 기술에
이스트만 사의 글로벌 시장 경험을 결합한 결과물로,
경기도 수원공장의 생산시설 일부도 울산으로 이전해와,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이라는 상징성도 가집니다.

이로써, 울산은 재정수입 증대와 선진기술 이전,
그리고 200여명의 직접 고용창출이라는 효과를 보게됐고,
지역의 정밀화학산업 발전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박맹우/울산시장

시는 이번 울산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국내외 기업들의 울산지역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