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3월 8일_ 울산시장 후보 '각축' (R)
송고시간2010/03/09 09:32
6.2지방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울산시장에 누가 나오나 하는 것인데요.
한나라당은 공천심의위원회가 구성되는대로
후보공모를 시작하고, 야 4당은 후보단일화를 합의해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는 최종 후보를 내놓을 방침입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6.2지방선거를 석달도 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3선에 도전할 것으로 유력시되는 박맹우 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울산시장 후보군의 윤곽이 조만간 드러날 전망입니다.

여당인 한나라당의 경우에는, 박맹우 시장의 공천신청이 확실한 가운데,
울산시장 후보로 한나라당 공천에 나설 뜻을 조심스레 밝힌
강길부 국회의원의 공천신청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럴 경우, 이미 출사표를 던진 이운우 전 경남지방경찰청장과 함께
당내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울산시당은 조만간 중앙의 공천심의위원회가 구성되는 즉시,
후보공모를 시작할 예정으로,
다음주쯤에는 대략적인 후보군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후보는 다음달 말쯤 결정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과 맞서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그리고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울산시당 등 야4당은
일찌감치 후보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현재, 민노당과 진보신당 울산시당은 각각 김창현 위원장과
노옥희 위원장을 울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민주당도 임동호 위원장을 예비후보로 꼽고 있습니다.

이들 야4당은 앞으로 실무회의를 통해 이달 중순쯤에는
후보단일화 경선방식에 대한 합의를 끝낼 계획입니다.

경선방식이 결정되면,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는 최종 후보를 내놓는다는 방침입니다.

클로징)울산시장으로 나설 후보가 다음달 말쯤 결정되는 가운데,
여당인 한나라당과 후보단일화에 합의한 야4당의
울산시장 후보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