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인공 암벽장 준공에 맞춰
개최할 계획이었던 전국암벽등반대회가 울산시의 예산을
지원 받지 못해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울주군은 당초 군비 4천만원, 시비 4천만원을 들여
암벽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신규사업 예산편성을 제한하는
울산시의 방침 때문에 시비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홍보를 위해 암벽대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전액 군비를 들여서라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전국 요트대회도 울산시의 지원을 받지 못해 무산되는 등
울산시와의 사전 협의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