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시민단체들이 오는 5월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 확정을 앞두고 울산시에 공청회를 제안했습니다. 30여개 단체와 정당 등이 참여하는 탈핵울산공동행동은 (오늘)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을 기존 8~10km에서 20~30km로 재설정을 하는 과정에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방사능 방재계획의 투명성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탈핵공동행동은 시민 공청회 개최 촉구를 위해 김기현 시장과 박영철 시의회 의장에게 면담신청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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