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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 모바일테크밸리 산단 조성 반대"
송고시간2015/04/02 18:38
북구 달천동에 민간투자로 추진 중인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놓고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북구 달천동 모바일테크밸리 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수한 자연경관과 울산의
신 주거지역으로 주목되는 달천지역 한 복판에 농공단지에 이어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산업단지 조성 백지화를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남부경찰서에 오는 10일까지
집회신고를 하는 등 강한 투쟁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단은 디에이치아이 등 25개 업체가
달천동 일원 30만여제곱미터 부지에 915억원을 들여 조성을
추진 중으로, 이달 중 울산시에 환경영향평가를 제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