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2016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확대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오는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앞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과 청소년 역량개발 프로그램 지원 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학사 운영방식입니다. 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에 앞서 2013년 2개 학교, 2014년 16개 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시범운영했으며, 올해는 38개 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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