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올해부터 학생들의 비만해소와 체력증진을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운영학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했던 맞춤형 건강증진 운영학교를 올해 120곳으로 확대하고, 대상학생도 340명에서 5천400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생들에게 맞춤운동과 식이요법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참가한 비만 학생 350명 가운데 22.3%가 정상체중으로 변화했고, 저체력 학생 309명 가운데 116명의 체력이 향상돼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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