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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CCTV 모니터 요원 축소 논란
송고시간2015/01/29 18:15
중구청이 CCTV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 요원을 축소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구청은 지역 내 664대의 CCTV를 16명의 요원이 모니터해왔으나
예산절감을 이유로 초등학교 CCTV 130여대를 전담하는 요원 4명을
제외한 12명 가운데 3명을 다음달부터 축소할 방침입니다.

이럴 경우 9명의 관제 요원들은 안전행정부가 권고하는
1인당 48대보다 3배가 넘는 CCTV를 관찰해야 하고,
당초 3교대 근무제가 2교대제로 바뀌게 돼 업무가 가중됩니다.

이에 대해 중구청은 관련 시설을 운영해 본 결과, 인력을 감축해도
모니터링에는 별 다른 문제가 없다면서 추후 관제요원이 필요하면
증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