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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종합대책 마련(R)
송고시간2015/02/16 18:54
ANC) 울산시 등 각 기관에서는 5일 간의 긴 설 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응급 의료기관도
지정돼 운영됩니다.

설 연휴 종합대책을 이현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8개 분야 설 연휴 종합대책이 마련됩니다.

울산시는 먼저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 상황실을 설치해
생활민원 안내와 각종 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춥니다.
인터뷰이이상찬/울산시 자치행정과장
"설 연휴 동안 8개 분야 300여 명의 직원이 상황 근무에 임하여 민원
안내는 물론 사건사고 예방과 함께 사태 발생 시 효율적으로 신속히
대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별 교통상황실도 설치해 우회도로 안내와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울산공원묘지 성묘객을 위해 19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셔틀버스 2대를 투입해 울산체육공원에서 울산공원묘지까지
순환 운행합니다.

또 귀성객 수송을 위해 KTX와 고속버스 운행을 증편하고
산불 방지대책 상황실과 물가대책 상황실도 설치해
산불방지와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연휴 기간 시와 구.군 보건소는 24시간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당직 병.의원과 약국이 지정돼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합니다.

인터뷰이김행주/울산시 식의약안전과장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9개 응급의료기관 등은 24시간 응급실
운영 및 전담의사배치 근무, 구급차 긴급 출동태세 등을 유지하도록
하고 과목별 당직전문의를 지정해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합니다."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상황본부를 운영해
의심 가축 신고 접수와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합니다.

이 밖에도 환경오염 예방 특별 감시활동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도 계획돼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