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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생산직 호봉제 없앤다
송고시간2015/01/19 09:34
현대자동차가 생산직 근로자의 연공서열제를 없애고
성과급을 근간으로 하는 새로운 급여 체제를 적용하는 연봉제
검토에 나섰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오르는 호봉제를 없애고
숙련도와 생산성, 근무태도 등을 반영하는 새로운 연봉 시스템을
마련해 노동조합 간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임금체계와 통상임금 개선위원회''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가 롤모델로 삼고 있는 것은 독일의 임금 체계로,
이달초 현대차 통상임금 개선위원회가 벤츠와 아우디등
독일 자동차 업계를 둘러보고 현지 임금문제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눈 바 있으며,
통상임금 개선위원회는 이같은 현지 조사활동을 토대로
오는 3월31일까지 임금체계 개선·시행방안을 내놓을 계획입니다.